태어난 시간
확인하는 법
출생 시각은 출생신고서와 출생증명서에 있어요.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에는 없습니다 — 생년월일까지만 나와요. 집에 있는 출생증명서 → 부모님 기억 → 병원 → 가족관계등록 담당 기관 순으로 확인하세요.
태어난 시간은 어디에 기록돼 있나요?
기록이 남을 수 있는 자리는 다섯 군데예요. 위에서부터 확인하면 대부분 여기서 끝납니다.
| 어디 | 시각이 있나 | 확인 방법 |
|---|---|---|
| 출생신고서 | 있음 — 법이 기재를 요구 | 가족관계등록 담당 기관에 신고서류 열람·발급 문의 |
| 출생증명서 | 있음 — 분만한 병원이 발급 | 집에 원본이 남아 있는지 먼저 확인 |
| 산모수첩 · 육아수첩 | 적어둔 경우 많음 | 친정·본가에 보관돼 있는지 |
| 병원 진료기록 | 분만 기록에 있음 | 병원 원무과 — 보존기간 지났으면 없음 |
| 가족관계증명서 · 기본증명서 | 없음 | 생년월일까지만 나옴 |
많이들 착각하는 게 마지막 줄이에요.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에는 시각이 안 나옵니다. 날짜까지만 기재돼요. 그래서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를 떼도 시간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출생신고서에 태어난 시간이 적혀 있나요?
적혀 있어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출생신고서에 "출생의 연월일시 및 장소"를 기재하도록 정하고 있거든요. 시(時)까지 요구하는 항목이에요.
다만 이건 증명서가 아니라 신고서류라, 일반 증명서 발급과 절차가 달라요. 열람이나 사본 교부가 되는지, 어느 기관에 보관돼 있는지, 언제까지 보존되는지는 신고 시기와 처리 관서에 따라 다릅니다.
확인 순서를 이렇게 잡으면 편해요. ①집에 출생증명서·산모수첩이 있는지 → ②부모님 기억 → ③분만한 병원 → ④가족관계등록 담당 기관에 신고서류 열람·발급 문의. 절차와 가능 여부는 관서에 직접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여기 적은 건 안내이지 법률 자문이 아니에요.
병원에 기록이 남아 있을까요?
보존기간이 지났으면 없어요. 의료법이 정한 기간이 기록 종류마다 다른데, 확인된 바로는 이렇습니다.
| 기록 | 보존기간 |
|---|---|
| 진료기록부 · 수술기록 | 10년 |
| 간호기록부 · 조산기록부 · 환자명부 | 5년 |
| 진단서 등의 부본 | 3년 |
| 처방전 | 2년 |
그러니까 1990년대 이전 출생이면 병원 기록으로 찾을 가능성은 낮아요. 병원이 문을 닫았거나 이전한 경우도 많고요. 그래도 종합병원에서 태어났다면 한 번 전화해볼 가치는 있습니다.
대략만 기억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개는 그걸로 충분해요. 사주의 시주는 24시간을 두 시간 단위 열두 칸으로 나눕니다. 그래서 "새벽쯤", "점심 무렵" 정도만 알아도 칸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 시진 | 시각 | 지지 |
|---|---|---|
| 자시(子) | 23:00 ~ 00:59 | 쥐 |
| 축시(丑) | 01:00 ~ 02:59 | 소 |
| 인시(寅) | 03:00 ~ 04:59 | 호랑이 |
| 묘시(卯) | 05:00 ~ 06:59 | 토끼 |
| 진시(辰) | 07:00 ~ 08:59 | 용 |
| 사시(巳) | 09:00 ~ 10:59 | 뱀 |
| 오시(午) | 11:00 ~ 12:59 | 말 |
| 미시(未) | 13:00 ~ 14:59 | 양 |
| 신시(申) | 15:00 ~ 16:59 | 원숭이 |
| 유시(酉) | 17:00 ~ 18:59 | 닭 |
| 술시(戌) | 19:00 ~ 20:59 | 개 |
| 해시(亥) | 21:00 ~ 22:59 | 돼지 |
"아침 먹기 전"이면 진시(07~09시), "퇴근 무렵"이면 유시(17~19시)에 들어가는 식이에요. 문제가 되는 건 경계에 걸릴 때입니다. 8시 55분과 9시 5분은 시주가 달라져요.
밤 11시쯤 태어났다면 특히 주의할 게 있나요?
네. 밤 11시부터 자정 사이는 시주뿐 아니라 날짜 자체가 갈릴 수 있어요. 자시(子時)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일주가 하루 밀리거든요. 여덟 글자 중 두 글자가 통째로 바뀝니다.
이 시간대에 태어났다면 분 단위까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자세한 건 밤 11시에 태어났다면 — 야자시와 조자시에 적어뒀어요.
기록된 시간을 그대로 넣으면 되나요?
대개는 그대로 넣으면 돼요. 다만 시계가 지금과 달랐던 시기가 있어서,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서머타임 기간
- 1948~1988년 사이 열두 해에 서머타임이 시행됐어요. 그 기간에는 시계가 한 시간 앞당겨져 있었습니다. 기록된 시각에서 한 시간을 빼야 실제 시각이 돼요 — 서머타임 열두 해에 연도별로 정리해뒀어요.
- 표준시가 바뀐 시기
- 한국 표준시는 세 번 바뀌었어요. 동경 127.5도를 쓰던 시기가 있어서 30분 차이가 납니다 — 한국 표준시가 세 번 바뀐 이야기를 보세요.
둘 다 경계에 걸린 사람만 결과가 바뀌어요. 시진 한가운데에서 태어났으면 30분이나 1시간을 조정해도 같은 칸에 남습니다.
끝내 못 찾으면 어떻게 하나요?
시간을 빼고 봅니다. 여덟 글자 중 시주 두 글자를 뺀 삼주 여섯 글자로 보는 방식이에요. 전통적으로도 쓰이던 방법이고, 여섯 글자만으로도 볼 수 있는 게 꽤 많습니다.
제일 하면 안 되는 건 모르는 시간을 아무거나 넣는 것이에요. 틀린 두 글자가 들어가면 오행 분포와 십신이 통째로 어긋나서, 없는 것보다 나빠집니다. 시간을 모를 때 뭘 볼 수 있고 뭘 못 보는지는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사주는 얼마나 정확할까에 정리해뒀어요.
자주 묻는 질문
태어난 시간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출생신고서와 출생증명서에 시각이 들어가요. 다만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에는 없어요 — 생년월일까지만 나옵니다. 집에 있는 출생증명서·산모수첩부터 확인해보세요.
주민센터에서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있나요?
증명서만으로는 안 나와요. 시각은 출생신고서에 있는데 이건 증명서가 아니라 신고서류라 절차가 따로예요. 가족관계등록 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게 정확합니다.
병원에 출생 기록이 얼마나 남아 있나요?
진료기록부 10년, 조산기록부 5년이 법정 보존기간이에요. 그래서 1990년대 이전 출생이면 병원 기록으로 찾을 가능성이 낮아요. 그래도 종합병원이면 전화해볼 만합니다.
시간을 대략만 알아도 사주를 볼 수 있나요?
대개 가능해요. 시주는 두 시간 단위 열두 칸이라 '점심 무렵' 정도만 알아도 칸이 정해져요. 다만 경계 근처와 밤 11시 전후는 분 단위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