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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 되는 사주앱 고르는 법
— 확인할 다섯 가지

앱 이야기 · · 읽는 데 8분

한 줄 요약

사주앱 대부분은 손없는날 달력까지만 보여줘요. 그건 택일이 아니라 날짜 조회예요. 확인할 건 다섯 가지 — 내 사주를 넣는가 · 목적을 고를 수 있는가 · 기간으로 후보를 뽑는가 · 근거를 보여주는가 · 고른 날이 일정으로 이어지는가.

택일 되는 사주앱은 뭐가 다른가요?

택일은 날짜를 찍어주는 게 아니라 후보를 좁히는 작업이에요. 그래서 앱이 택일을 한다고 말하려면 최소한 내 사주하려는 일 두 가지를 입력받아야 해요.

손없는날 달력형택일형
입력받는 것없음 (달력만)생년월일 + 목적 + 기간
결과모두에게 같은 날짜사람마다 다른 후보
보는 기준음력 끝자리음력 + 띠 충 + 일진의 결 + 목적
근거 표시보통 없음그날의 간지와 제외 이유
다음 단계화면에서 끝일정으로 이어짐

둘 다 필요해요. 다만 "택일 앱"으로 검색해서 받은 앱이 실제로는 달력형인 경우가 흔해요. 설치 후 5분이면 구분할 수 있어요 — 생년월일을 묻지 않으면 달력형이에요.

손없는날 달력만 있는 앱은 택일이 되는 건가요?

택일이 아니라 날짜 조회예요. 손없는날은 음력 날짜 끝자리가 9 또는 0인 날이라 누구에게나 같고, 한 달에 여섯 번씩 돌아와요.

그러니까 손없는날 달력은 택일의 출발점이지 결론이 아니에요. 이 달력만으로는 내 띠와 충하는 날이 걸러지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 말띠인 사람에게 자(子)일은 정면으로 충하는 날인데, 그날이 손없는날일 수도 있어요.

택일과 손없는날의 차이는 택일이 뭔가요? — 좋은 날을 고른다는 것에 자세히 적어뒀어요. 충하는 짝은 띠별 궁합표에서 한 장으로 볼 수 있고요.

택일 앱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는?

설치하고 나서 순서대로 눌러보시면 돼요. 다섯 개 중 세 개 이상이 안 되면 달력형이라고 보셔도 무방해요.

  1. 내 사주를 입력받는가생년월일 없이 나오는 좋은 날은 나를 위한 날이 아니에요.
  2. 목적을 고를 수 있는가이사·결혼·개업·계약은 유리한 결이 서로 달라요. 목적을 안 묻는다면 목적별 판단은 안 하는 거예요.
  3. 기간으로 후보를 뽑는가현실은 "10월 중 이사"지 "10월 12일"이 아니에요. 시작일·종료일을 넣을 수 있어야 써먹을 수 있어요.
  4. 왜 그 날인지 보여주는가그날의 간지, 충 여부, 제외된 이유까지 나와야 다른 앱과 갈릴 때 판단할 수 있어요.
  5. 고른 날이 일정으로 이어지는가대부분 여기서 끊겨요. 화면을 닫으면 그 날짜는 사라져요.

목적별로 앱이 뭘 해줘야 하나요?

같은 날이라도 이사에 좋은 날과 계약에 좋은 날은 달라요. 목적을 고를 수 있는 앱이라면 아래 정도는 구분해줘야 해요.

목적먼저 고정되는 조건앱이 해줘야 하는 것
이사잔금일·계약 만료일가능한 2~4주 안에서 후보 정렬, 주말 여부 표시
결혼예식장 가능일두 사람 사주를 함께 보기 (결혼 택일)
개업인테리어 완료일퍼지는 결의 날 우선, 요일 고려
계약상대방 일정꼼꼼함이 유리한 결, 충 피하기
고백·소개팅상대 일정날짜보다 시간대 안내가 더 유용

순서를 뒤집으면 실패해요. 날짜를 먼저 고르고 나머지를 맞추려 하면 대부분 못 지켜요. 바꿀 수 없는 조건부터 고정하고, 남은 범위 안에서 고르는 게 순서예요. 전체 순서는 좋은 날 고르는 법 총정리에 있어요.

앱마다 좋은 날 결과가 다른 이유는?

보는 기준이 애초에 달라서예요. 손없는날만 보는 앱, 띠 충만 보는 앱, 개인 사주와 목적까지 보는 앱은 계산 대상 자체가 달라요.

여기에 하나 더 있어요 — 음력을 어느 나라 기준으로 계산하는지요. 한국 표준시로 계산한 음력과 중국 농력을 그대로 가져다 쓴 음력은 손없는날 판정이 갈리는 날이 1900~2050년 사이에 427일 있어요. 2027년 설날만 봐도 한국 음력으로는 2월 7일, 중국 농력으로는 2월 6일이에요.

그래서 결과가 갈릴 땐 근거를 보여주는 앱을 기준으로 삼는 게 나아요. 왜 다른지는 만세력 앱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에 정리해뒀어요.

무탈언니의 좋은 날 찾기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목적과 기간을 넣으면 내 사주를 기준으로 후보 날짜를 돌려줘요. 위 다섯 가지를 그대로 따라 만든 기능이에요.

① 내 사주 기준같은 10월이라도 사람마다 후보가 달라요. 띠 충과 일진의 결을 함께 봐요.
② 목적별이사·결혼·개업·계약·고백 등 하려는 일에 따라 유리한 결이 달라져요.
③ 일정으로 이어짐고른 날은 그대로 일정이 돼요. 그날이 다가오면 전날 저녁부터 챙길 것을 알려줘요.

세 번째가 다른 앱과 갈리는 지점이에요. 대부분의 택일 기능은 결과 화면에서 끝나요. 그런데 실제로 필요한 순간은 날짜를 고를 때가 아니라 그날이 다가올 때거든요. 무탈언니에서 일정 등록은 개수 제한 없이 무료예요.

계산 쪽도 적어둘게요. 음력은 한국 표준시 기준으로 직접 계산하고, 절입 시각은 2027·2028년 24절기 48개 전건을 공개 천문 자료와 분 단위로 대조해 전건 일치했어요. 일진과 세차는 한국천문연구원 공개 음양력과 무작위 표본을 대조했고요. 계산 결과인 만세력 표는 유료 풀이 화면에서도 전부 무료로 열어둬요.

고른 날을 그냥 두면 안 되나요?

고르는 것보다 그날 준비하는 게 실제로 더 큰 차이를 만들어요. 택일은 확률을 조금 옮기는 일이지 결과를 정하는 일이 아니거든요.

좋은 날에 준비 없이 가는 것보다, 평범한 날에 준비하고 가는 게 나아요. 택일의 값어치는 그날을 미리 알고 있다는 것에서 나와요.

그래서 날짜를 고른 다음에 할 일은 하나예요 — 일정으로 등록해두기. 이사 날이든 계약 날이든요. 날짜를 못 잡은 경우의 대처는 이사 날짜가 안 맞을 때에 적어뒀어요.

무탈언니가 못 하는 것

택일과 관련해 못 하는 것도 적어둘게요.

오늘 할 수 있는 건 하나예요 — 정해야 할 날짜 하나의 기간을 넣어보는 것. 이사든 계약이든, 후보가 몇 개로 좁혀지는지만 봐도 판단이 쉬워져요.

이번에 정해야 할 날, 후보부터 좁혀보세요

목적과 기간만 넣으면 내 사주 기준 후보가 나와요. 고른 날은 그대로 일정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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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택일 되는 사주앱은 어떻게 고르나요?

다섯 가지를 확인하세요. ① 생년월일을 입력받는가 ② 목적을 고를 수 있는가 ③ 기간으로 후보를 뽑는가 ④ 근거를 보여주는가 ⑤ 고른 날이 일정으로 이어지는가. 실제로는 ①과 ⑤가 빠진 앱이 제일 많아요.

손없는날 달력만 있는 앱은 택일이 되는 건가요?

그건 날짜 조회예요. 손없는날은 음력 끝자리가 9 또는 0인 날이라 누구에게나 같아요. 출발점으로는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내 띠와 충하는 날이 안 걸러져요.

앱마다 좋은 날 결과가 다른 이유는 뭔가요?

보는 기준이 달라서예요. 손없는날만 보는지, 띠 충까지 보는지, 개인 사주와 목적까지 보는지에 따라 결과가 갈려요. 음력을 한국 기준으로 계산했는지도 영향을 줘요 — 판정이 갈리는 날이 1900~2050년 사이에 427일 있어요.

좋은 날을 못 잡으면 그 일은 미뤄야 하나요?

미루지 않으셔도 돼요. 잔금일이나 예식장 사정처럼 못 바꾸는 조건이 먼저고, 택일은 그 안에서 나은 쪽을 고르는 일이에요. 후보가 하나뿐이면 시간대를 조정하거나 준비를 더하는 쪽으로 가면 돼요.